아파트서 30대 엄마와 두 아들 연탄가스 중독…병원 이송

곽선미 기자 2024. 3.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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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 씨, A 씨의 자녀 10대 B 군, C 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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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 씨, A 씨의 자녀 10대 B 군, C 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와 B 군은 의식을 회복해 경상자로 분류됐으나, C 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를 대상으로 연탄을 피우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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