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1주일 내 셋째 임신가능” 연년생 子 얻은 칼날 제구 (금쪽)[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3.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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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과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윤석민은 "한 번의 노력으로 첫째를 임신했다. 아내가 불안해하더라. 둘째 생각이 없으니까 피임을 요구했다. 근데 아이가 쉽게 생기는 게 아니지 않나. 바로 둘째가 생겼다. 저의 제구력 탓에 연년생 형제가 생겼다"며 출산 이후 각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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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아내 김수현과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윤석민 씨가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내로 셋째를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윤석민은 "일주일 만에 셋째 충분히 가능하다. 야구할 때도 제구력이 좋았다. 원하고 싶은 곳에 공을 꽂아 넣을 수 있는 투수였는데 결혼 후 또 다른 제구력을 알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석민은 "한 번의 노력으로 첫째를 임신했다. 아내가 불안해하더라. 둘째 생각이 없으니까 피임을 요구했다. 근데 아이가 쉽게 생기는 게 아니지 않나. 바로 둘째가 생겼다. 저의 제구력 탓에 연년생 형제가 생겼다"며 출산 이후 각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윤석민의 예민한 성격 때문. 김수현은 "남편이 너무 예민해서 아이가 뒤척이거나 울면 바로 잠에서 깬다. 당시 현역 선수였기 때문에 컨디션을 위해 제가 배려해줬다. 지금까지 밤마다 두 아들을 혼자 돌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윤석민은 "선수 시절 때 재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였다. 아이들과 같이 자려고 노력했지만 잠을 못 자면 운동에 집중이 안 된다. 아내한테 양해를 구했는데 다행히 아내가 잘 버텨줬다. 한 방에서 자도 되는데 두 아들에게 따로 자자고 제안해도 비켜줄 생각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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