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일교차 15도 내외…바람 쌀쌀

변근아 기자 2024. 3.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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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도 등 영하 4~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1도 등 10~13도로 예상된다.

이에 일부 아침 기온이 낮은 곳은 전날 내린 비와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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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비·안개에 도로 살얼음 유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3.08.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3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도 등 영하 4~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1도 등 10~13도로 예상된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새벽~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나타나겠다.

이에 일부 아침 기온이 낮은 곳은 전날 내린 비와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10~15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되나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지역도 있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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