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자지구 어린이 68명 서안으로 대피시켜

박서경 기자 2024. 3. 1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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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식량 배급 기다리는 가자지구 어린이들

독일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서 피란 중이던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십 명을 육로를 통해 요르단강 서안으로 대피시켰다고 슈피겔 등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구호단체 'SOS 어린이마을'이 보호하던 2∼14세 어린이 68명과 단체 직원 11명 등 95명을 라파에서 서안 베들레헴에 있는 이 단체 시설로 옮겼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 단체의 라나 이드리스 대표의 요청에 따라 대피 지원을 계획했고 이스라엘 국방부·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협의를 거쳤다고 독일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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