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 3500명에게 20만원 상당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이규희 2024. 3. 1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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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구민 3500명에게 평생교육기관 이용권인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를 20만원 상당씩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바우처로는 어학·운동·자격증·인문학 등 100여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강좌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명 어학·취미 강좌를 신규로 마련해 구민 선택의 폭을 넓혔고 '평생교육 바우처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서비스 질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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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앱·주민센터서 접수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 3500명에게 평생교육기관 이용권인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를 20만원 상당씩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바우처로는 어학·운동·자격증·인문학 등 100여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강좌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명 어학·취미 강좌를 신규로 마련해 구민 선택의 폭을 넓혔고 ‘평생교육 바우처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서비스 질 향상도 기대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자 수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공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수혜자를 뽑는다. 바우처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YDP미래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초 선발되지 않더라도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순번에 따라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지난해 바우처를 전액 사용하지 않고 올해 다시 신청한 경우에는 예비 후순위 명단에 등재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5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구민은 착 앱으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뒤 오는 11월3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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