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美-유럽서 1.2조 영구자석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법인들이 최근 총 1조1600억 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미국법인이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 또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2034년 약 26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濠 등서 조달한 희토류로 생산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법인들이 최근 총 1조1600억 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으로 꼽히는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이번에 수주한 영구자석에는 중국이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가 사용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미국법인이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영구자석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 또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2034년 약 26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구자석 생산은 성림첨단산업이 맡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주로 생산할 영구자석에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소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의대 교수도 집단 사직땐 진료유지명령 검토”
- 與 하남갑 ‘尹호위무사’ 이용 승리, 추미애와 대결…이혜훈, 하태경 꺾어
- 민주당 선대위 출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
- 與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윤재옥·나경원·원희룡·안철수 공동위원장 체제
- 반미 단체 출신 전지예, 野 비례 후보 자진 사퇴
- 전세사기 피해 1년, 끝나지 않는 고통
-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빙빙~ 도는 것 같아
- 尹, 종교지도자들 만나 “민생-의료개혁에 힘 모아달라”
-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 것…못하니 다음 대통령 끌어내려”
- 조국 “22대 국회서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