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8578가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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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홀몸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6곳,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 19곳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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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ICT 기반 장비는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이다.
서비스는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침대 낙상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리는 것이다. 또 응급호출기로 119에 신고해 구조·구급을 요청한다.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발생한 응급상황 600건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응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광주시는 해당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 효과가 높다고 보고 올해 서비스 지원 규모를 지난해 7191가구보다 1387가구 늘린 8578가구로 확대했다. 신청은 홀몸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6곳,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 19곳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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