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의 핵무기 선제 비사용 조약 제안 긍정적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핵보유국 5곳에 '핵무기 선제 비사용 조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프랑스·영국 등 나머지 핵보유국이 중국의 제안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는 해당 주제가 다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이 핵보유국 5곳에 '핵무기 선제 비사용 조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의 제안에 주목하며 이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서방을 향해 "집단으로 국제적인 갈등을 고조하려고 하고 핵보유국들의 직접적인 무력 충돌이 초래할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아이디어는 분명히 상식적"이라며 "서방의 적들에게 이런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 회의에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핵무기 보유국에 '핵무기 선제 비사용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프랑스·영국 등 나머지 핵보유국이 중국의 제안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는 해당 주제가 다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남들 밥 먹는데 '치카치카'…식당서 당당히 양치질한 몰상식 여성[영상]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부자 증오, 여자는 엄마도 믿지말라"…살인 집단 지존파, 전국이 발칵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
- 김용건 늦둥이 두살 아들 보여주나?…럭셔리 집 공개에 김구라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