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남희석 “여러분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진도서 첫 진행 마쳐

손봉석 기자 2024. 3. 1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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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인 개그맨 남희석이 12일 전남 진도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KBS에 따르면 남희석은 이날 진도 고군면에서 녹화를 한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한 무대는 이달 31일 KBS1에서 방송이 된다.

K관계자에 따르면 남희석은 이날 무대에 올라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채워줬는데, 제가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긴 세월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국민 MC’ 송해가 별세하자 2022년 10월 개그우먼 김신영을 후임 진행자로 발탁했다. 김신영은 1년 5개월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지난 9일 인천 서구 녹화를 끝으로 하차했고 남희석이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김신영이 마지막으로 진행을 한 ‘전국노래자랑’은 이달 24일에 방송이 될 예정이다. 김신영은 마지막 녹화를 마친 후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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