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 계약 파기→가을야구 실패→주전 트레이드...SD, 연이은 악재에도 시즌권 ‘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 고우석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이은 악재에도 웃을 일이 생겼다.
파드리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시즌권 판매가 매진됐다고 알려왔다.
시즌 도중에는 구단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중계권 계약이 다이아몬드 스포츠 그룹의 파산 신청 여파로 파기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파드리스는 지난 시즌 327만 1554명의 관중을 유치, LA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경기 관중을 불러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고우석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이은 악재에도 웃을 일이 생겼다.
파드리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시즌권 판매가 매진됐다고 알려왔다.
이들은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2023시즌 세웠던 시즌권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시즌 도중에는 구단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중계권 계약이 다이아몬드 스포츠 그룹의 파산 신청 여파로 파기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에는 연봉 총액 감축을 목표로 선수단 개편 작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주전 좌익수였던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선발 로테이션과 외야에 빈자리가 많지만, 이 자리를 유망주들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러면에서 팬들이 실망할 만한 행보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팬들은 파드리스를 버리지 않은 것.
에릭 그룹너 파드리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계권과 관련해 약간의 뒷걸음질이 있었지만, 입장권 수익이 우리를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연봉 총액을 유지하게 해주고 있다. 이점에 있어 팬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구단이 현재 입장권 수익에 크게 기대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다.
파드리스는 지난 시즌 327만 1554명의 관중을 유치, LA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경기 관중을 불러모았다.
경기당 평균 4만 389명의 관중으로 다저스, 뉴욕 양키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한편, 파드리스는 2024시즌 남은 티켓은 개별 경기를 기반으로 공식 홈페이지(www.padres.com/tickets)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즌권 구매에 관심이 있는 팬들을 위한 대기자 명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padres.com/newmembership)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브캐처’ 김지연♥야구선수 정철원, 혼전 임신…“결혼식은 내년” - MK스포츠
- ‘4월 결혼’ 강지영, ‘뉴스룸’ 하차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거취는 언급 無 (종합) - MK
- ‘예쁘다는 말로 부족해’ 트와이스 쯔위, 천상계 미모 [★현장] - MK스포츠
- 팬츠리스 입던 허윤진 이번엔 ‘레드’ 컬러 코디네이션 [★현장] - MK스포츠
- 드디어 만났다...‘우상’ 이치로 만난 이정후 “아우라가 달랐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양키스, 게릿 콜 부상에 화이트삭스 재접촉...딜런 시스 영입 문의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화창한 봄 햇살...일교차↑ - MK스포츠
- 우리카드·현대건설, 12일 나란히 완패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 실패…대한항공·흥국생명 극적 뒤
- KBL 외인→NBA 감독 모슬리, 올랜도와 4년 계약 연장 - MK스포츠
- ‘설영우 결승골’ 울산HD, 전북현대와 ‘현대가 더비’ 8강 2차전서 1-0 승리…1승 1무→4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