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페이스북 비난에 급락했던 메타…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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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하루전 갑작스럽게 페이스북을 비난하면서 1년만에 가장 큰 주가 하락폭을 기록한 메타플랫폼(META)이 12일(현지시간) 3% 반등했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페이스북의 모체인 메타플랫폼은 하루만에 4% 이상 하락하면서 1년 만에 최악의 하루 낙폭을 기록해 483.49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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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적' 비난 발언에 1년래 최대낙폭 기록
공화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하루전 갑작스럽게 페이스북을 비난하면서 1년만에 가장 큰 주가 하락폭을 기록한 메타플랫폼(META)이 12일(현지시간) 3% 반등했다.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트럼프가 선거에서 ‘미국인의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음에도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메타 플랫폼의 사업성은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브렌트 힐은 이 날 CNBC “패스트머니”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이 미국인의 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많은 미국 중소기업이 페이스북의 광고에서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그의 임기동안 메타의 사업은 쉽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페이스북의 모체인 메타플랫폼은 하루만에 4% 이상 하락하면서 1년 만에 최악의 하루 낙폭을 기록해 483.49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분석가는 특히 페이스북의 광고 사업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6개월간 조사한 광고주가운데 구글 광고에서 예산이 증가한 광조주들은 제품의 품질과 광고 타겟팅, 매출의 품질 때문에 메타 광고를 선택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디지털 광고 지출 증가분에서 페이스북이 40~50%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다.
분석가는 메타가 제프리스가 커버하는 기술주 가운데 가장 주가 배수가 낮은 기술주중 하나로 주가가 여전히 저렴한 종목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에 대해 매수 등급과 550달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갖고 있다. 이는 월요일 종가 보다 약 14% 높은 수준이다.
메타는 올해 약 37%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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