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연극인 올해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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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시민극단 봄내'를 무대로 이끈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
춘천연극제(이사장 이해규)는 지난 11일 봄내극장에서 시민연극인 양성교육 '2024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앞서 이 사업 수강생들이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시민연극 경연에서 '모텔판문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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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시민극단 봄내’를 무대로 이끈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
춘천연극제(이사장 이해규)는 지난 11일 봄내극장에서 시민연극인 양성교육 ‘2024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는 춘천과 횡성, 홍천 등에서 연극무대를 꿈꾸고 있는 도민 20여명이 두루 참여한다. 중학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세대도 다양하다. 성인과 청소년 과정을 나눠 연출과 연기, 음악극 과정 등을 3개월간 운영한다. 각 과정당 총 20회차의 교육을 거쳐 오는 5월 18일 종합발표회를 갖는다.
강사진에는 전국 공모로 엄선한 연극계 전문가가 포진했다. 정재호 한국연출협회 이사장은 연출과 연기과정을 모두 맡았다. 아마추어 예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극작가 겸 배우 디렉터로 활동중인 진남수 호원대 교수는 연기과정을 맡아 무대사용법과 화술, 발성을 수업한다. 이원종 전 서울종합예술대 교수는 음악극 과정을 이끈다.
생활예술인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신청이 조기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과정은 연극 제작 과정 등을 체험하는 진로교육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이 사업 수강생들이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시민연극 경연에서 ‘모텔판문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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