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산림 활용 지역활성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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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일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군 관계자,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 등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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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일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산림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군 관계자,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대표 탐방로인 자작나무숲 코스와 목공방 등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여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작나무숲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소득 제고에 도움을 주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27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6월 ‘강원특별법’ 개정시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과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 완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만큼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같은 우수 사례들이 각 지역에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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