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장관 동해신항 개발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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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동해안을 방문해 동해신항 건설, 강릉 해중공원전망대 조성 등 해양수산 관련 정책·사업 현안들을 점검했다.
12일 동해시 구호동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한 강 장관은 해수부 직원,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파호안 등 개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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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추진 정비창 설치 검토
오늘 양양서 토크콘서트 참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동해안을 방문해 동해신항 건설, 강릉 해중공원전망대 조성 등 해양수산 관련 정책·사업 현안들을 점검했다.
12일 동해시 구호동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한 강 장관은 해수부 직원,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파호안 등 개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대 10만t 규모의 부두 7선석 등 항만시설 확충으로 하역능력을 2200만t에서 4100만t, 접안능력을 16척에서 23척까지 늘리기 위해 1조8848억원이 투입되는 동해신항 개발사업은 현재 북방파제(1.7㎞), 방파호안(2.3㎞), 동방파제(0.15㎞) 축조가 완료되고, 재정부두인 1(석탄부두)·2(기타광석)·3(잡화부두)선석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동해해경, 해군 등이 추진 중인 동해신항 정비창 설치와 관련, 강 장관은 “정비창 설치문제는 국방부에서 구체적으로 플랜을 내놓으면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강릉시 안현동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중공원전망대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를 점검했다. 강릉 사근진·순긋해변은 해양수산부의 ‘국민안심해안’ 시범지역으로 추진돼 인공구조물 없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강 장관은 13일 오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를 찾아 센터장·도·군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를 점검한 후 오후 양양 죽도해변 웨이브웍스에서 열리는 ‘동해권 찾고 싶은 연어톡(Talk)’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해수부 직원들과 해양레저 관광 관련 전문가·민간인, 지자체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간투자 확대, 해양문화 확산 등의 환동해권 해양 현안들이 논의된다. 전인수
▶관련 인터뷰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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