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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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주 지역농협들이 장기 숙원인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본지 2월 14일자 10면)의 첫발을 내디뎠다.
'원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 창립총회가 12일 농협 시지부에서 열렸다.
통합RPC에는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 판부농협(조합장 배경수), 소초농협(조합장 고영길), 신림농협(조합장 이남영) 등 6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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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주 지역농협들이 장기 숙원인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본지 2월 14일자 10면)의 첫발을 내디뎠다. ‘원주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 창립총회가 12일 농협 시지부에서 열렸다. 통합RPC에는 문막농협(조합장 곽후신),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 판부농협(조합장 배경수), 소초농협(조합장 고영길), 신림농협(조합장 이남영) 등 6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 이들 6개 농협 조합장들은 법인 설립 정관 및 사업 계획 승인, 이사회 구성 등 안건을 의결, 통합RPC 출범을 공식화했다. 통합RPC는 올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 설립 인가 신청 등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
통합RPC 설립이 완료되면, 농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6년산 쌀부터 현대화된 시설에서 ‘수매-가공-건조-판매’가 이뤄진다. 또 원주쌀이 법인명으로 일원화돼 판매되고, 지역농협마다 달랐던 수매가와 쌀 등급 기준, 가격 등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원주쌀 토토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막농협 곽후신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원주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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