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도의원 재선거 김규호·김왕규 맞대결

이동명 2024. 3.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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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양구선거구 재선거전의 '민주당 VS 무소속' 구도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2명의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더불어민주당 재보궐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양구 도의원 재선거 공천 경선에서 김규호 전 도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최치영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박성조, 정귀수, 정명섭, 정창수 예비후보 등 5명이 당선을 자신하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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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행위원장” vs “32년 행정 경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양구선거구 재선거전의 ‘민주당 VS 무소속’ 구도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2명의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더불어민주당 재보궐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양구 도의원 재선거 공천 경선에서 김규호 전 도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김규호 예비후보는 “특별한 강원, 행복한 양구의 깃발을 들고 달리겠다”며 “초선의원 최초의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지낸 경력으로 바로 투입돼도 일할 수 있는 만큼, 야당의원이 필요한 도의회에 들어가 양구군을 대표해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김왕규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 김왕규 예비후보는 “32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증대, 친환경 먹거리를 발굴 육성하겠다”며 “미활용 국방시설의 지역환원, 출산 및 육아·보육·귀농귀촌의 지원 확대로 인구 증가, 도예산 확보로 도로망 및 터널 등 기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최치영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박성조, 정귀수, 정명섭, 정창수 예비후보 등 5명이 당선을 자신하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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