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러시아 대선개입 의혹 부인…"명백한 거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오는 15~17일 열리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미국이 개입하려 한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명백하게 거짓"이라며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측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며 선전에 불과하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오는 15~17일 열리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미국이 개입하려 한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명백하게 거짓"이라며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측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며 선전에 불과하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대선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SVR은 과거 러시아 국가보안위원회(KGB) 1국의 후신인 해외 첩보기관이다.
SVR은 미국이 러시아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런 의혹과 관련해 백악관 NSC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선거 개입을 오랫동안 한 나라는 러시아"라며 "이런 행동을 중단해야 할 나라는 러시아"라고 지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5선에 도전한다.
전날 친정부 성향 러시아여론조사센터(VCIOM·프치옴)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득표율을 82%로 예상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집 창고서 15세 연하 상간녀 발견…숙박업소서 2번 봤는데도 남편은 오리발"
- "임신했다고 봐줘야 해?" 영하10도서 일하다 조산…"1.1㎏, 너무 작더라" 눈물
- 홍지민 "남편이 '사기 결혼'이라며 이혼 통보…같이 안 있어 준다고 트집"
- 김용건 늦둥이 두살 아들 보여주나?…럭셔리 집 공개에 김구라 감탄
- '골반 괴사' 최준희, 과감 노출로 드러낸 탄탄 몸매…파격 타투도
- 박나래 "일본 남자와 뜨겁게 썸탔다" 국제 연애 경험 고백
- "전처 연락 완전히 끊겨"…52세 정재용, 딸 양육비 위해 알바까지
- "곽준빈, 중학교때 절도…학폭은 아냐" 동창 폭로에 "가해자 마인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