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소비자물가 3.2%↑‥소폭 오르며 둔화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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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들어 소폭 반등하며 3%대 초반에서 정체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에 60% 이상을 기여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을 제외하면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0.1%포인트씩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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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들어 소폭 반등하며 3%대 초반에서 정체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1월 상승률 3.1%보다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물가의 단기 변동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역시 1월 0.3%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에 60% 이상을 기여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을 제외하면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0.1%포인트씩 웃돌았습니다.
기대를 웃돈 물가 지표 발표에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926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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