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2만 원 육박...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
홍상희 2024. 3. 12. 23:04
지난달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소폭 올랐고, 화장지와 라면·계란·설탕 등 생필품 값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은 200g에 만 9천429 원에서 만 9천514 원으로 올랐고, 냉면은 만 천462, 비빔밥 가격도 만 769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김밥과 자장면, 칼국수,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지난 1월과 같았습니다.
지난달 생필품 물가는 화장지가 5%, 라면 1,2% 계란 0.8%, 설탕값이 0.1% 올랐지만, 우유와 밀가루, 식용류 가격은 소폭 내렸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대두유와 소맥 가격이 하락했다며 식품업체들이 밀가루와 식용윳값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해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붙인 종이 의자에 '휙'…부산지하철 방화 시도범 검거
- "30년 넘게 진화"...체르노빌서 '방사능' 영향 안 받는 선충 발견
- 박덕흠 '4선 당선' 축하 케이크로 파티 논란...한동훈 엄중 경고 [Y녹취록]
- 독일인이 발견한 280년 전 세계 지도에 동해 '한국해'로 표시
-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된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활동 선교사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살해 후 시신 훼손' 피의자는 38살 양광준 중령(진)
- "수험생 여러분께"...故 송재림, 과거 수능일 미담에 '먹먹' [지금이뉴스]
- '살해 후 시신 훼손' 피의자는 38살 양광준 중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