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우리 정부 '남중국해 우려'에 고강도 비판
배삼진 2024. 3. 12. 22:59
한국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의 잦은 충돌에 우려를 표명하자 중국은 "한중 관계에 불필요한 부담을 늘리지 말라"며 반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외교부 대변인의 관련 입장 표명에 주목했고, 이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한국이 남중국해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다"라며 "한국이 스스로 잘해서 덩달아 떠들지 말고, 한중 관계에 불필요한 부담을 늘리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中외교부 #남중국해 #韓외교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