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근접하지 않아"

이상순 2024. 3. 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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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합의에 근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의 맞교환 등을 놓고 협상했으나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11일 이전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근절하기 전까지는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하마스도 휴전을 인질 석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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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합의에 근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2일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알안사리 대변인은 모든 당사자가 라마단 기간 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어떤 타임라인도 제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의 맞교환 등을 놓고 협상했으나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11일 이전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근절하기 전까지는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하마스도 휴전을 인질 석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130명의 인질이 남아 있고 이 중 99명이 생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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