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거 맞아? 박은혜 "전남편과 매일 연락, 절친 같은 느낌"

차유채 기자 2024. 3.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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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박은혜는 자신이 이제야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하고 제가 혼자 쌍둥이 아들을 7년간 키웠는데,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전 남편)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

이에 박은혜는 "사실 우리가 이혼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거지, 자식을 위한 건 아니지 않냐"며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선 계속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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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은혜는 자신이 이제야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하고 제가 혼자 쌍둥이 아들을 7년간 키웠는데,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전 남편)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김준호는 "저희는 전 배우자와 연락하는 게 미국 스타일이라 잘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에 박은혜는 "사실 우리가 이혼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거지, 자식을 위한 건 아니지 않냐"며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선 계속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혼했지만)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갔다. (아이들이)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이 아빠가 데리고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아이들을 유학 보낸 후 전 남편과 친해져 매일 통화한다며 "(최근에는) 전 남편과 호주 여행도 다 같이 갔다. 전 남편이자 베프(베스트 프랜드)인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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