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장도연, 마침내 성사된 세기의 만남...‘설렘이라는 것이 폭발하다’ (살롱드립2) [종합]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12.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기의 만남'을 이룬 배우 손석구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달달한 핑크빛 기류가 사람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손석구는 장도연 앞에서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나 너 좋아하냐"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등의 명대사를 연기하면서 로맨틱한 눈빛을 보냈으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에서는 엄지로 장도연의 손을 감싸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기의 만남’을 이룬 배우 손석구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달달한 핑크빛 기류가 사람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12일 유튜브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게스트 손석구편 영상이 올라왔다.

모두가 기다려온 손석구의 등장에 제작진과 장도연은 물론이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손석구는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 꾸준히 ‘장도연’이라고 답해왔던 터.

‘세기의 만남’을 이룬 배우 손석구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달달한 핑크빛 기류가 사람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 사진 = ‘살롱드립2’ 캡처
시작부터 달달한 기류가 풍겼던 이날 방송은 마지막 순간까지 핑크빛으로 가득했다. “어떤 마음으로 나오셨느냐”는 장도연의 수줍은 질문에 “장선배가 나오는 방송에 섭외가 정말 많이 왔다. 해야 할 일이지 않았나 싶다. 내 나름의 숙원사업”이라는 손석구의 고백은 모두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이상형이 바뀌었냐”는 질문에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 저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는 답변과 함께 그윽한 눈빛으로 장도연을 바라보면서 순식간에 ‘예능’을 ‘로맨스’로 뒤바꾸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실제 2살 차이로, MZ세대의 끄트머리에 있는 두 사람은 같은 시대를 공유한 이들의 티키타카를 완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제법 잘 어울리는 한 쌍’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부터 ‘LA아리랑’ 드라마 ‘모래시계’ ‘질투’ ‘마지막 승부’ 코미디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의 과거 프로그램 뿐 아니라 ‘덴버 껌’과 같이 그 시대를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살롱드립2’ 캡처
그러다가도 방심하는 순간 또 다시 ‘로맨스’를 만들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손석구는 장도연 앞에서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나 너 좋아하냐”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등의 명대사를 연기하면서 로맨틱한 눈빛을 보냈으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에서는 엄지로 장도연의 손을 감싸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이 밖에도 촬영 내내 환한 미소를 보였던 손석구는 시간이 지나가는 것에 대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 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장도연은 “왜 그렇게 얘기하냐. 잠 못 자게”라고 화답, 또 한 번 ‘설렘’을 자극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댓글부대’로 돌아온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