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세계랭킹 41위로 상승…김주형·임성재는 하락 [PGA]

백승철 기자 2024. 3. 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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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한 안병훈(32)이 세계랭킹 톱4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안병훈은 2024년 10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41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최근 상위권 진입이 막힌 임성재는 세계 36위로 한 계단 내려오면서 안병훈과 간격이 좁혀졌다.

김시우(28)는 세계 53위 자리를 유지했고, 한 주를 건너뛴 이경훈(32)은 세계 89위로 4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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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톱10으로 선전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한 안병훈(32)이 세계랭킹 톱4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안병훈은 2024년 10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41위를 기록,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역대 개인 최고 랭킹은 24위다.



 



안병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8위(4언더파 284타)로 마쳤다.



 



올해 들어 더 센트리 4위, 소니오픈 공동 2위 이후 네 차례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김주형(21)과 임성재(25)는 소폭 하락했다.



김주형이 18위로 두 계단 밀린 반면, 티럴 해턴(잉글랜드)은 1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20위에서 17위로 도약하면서 김주형을 제쳤다.



 



최근 상위권 진입이 막힌 임성재는 세계 36위로 한 계단 내려오면서 안병훈과 간격이 좁혀졌다.



 



김시우(28)는 세계 53위 자리를 유지했고, 한 주를 건너뛴 이경훈(32)은 세계 89위로 4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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