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초등생 대상 체험 교육 ‘주말엔 박물관’ 운영

정예진 2024. 3. 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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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초등생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운영한다.

12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나는 문화유산 의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과학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토기 복원을 통해 그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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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초등생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운영한다.

12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나는 문화유산 의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과학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토기 복원을 통해 그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은 문화유산의 개념과 보존과학자의 역할, 보존 처리 방법에 대한 시청각 수업, 토기 복원 실습을 통한 보존과학자 역할 체험 순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엔 박물관’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시청각 수업을 통해 학습한 토기 복원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뿐더러 훼손된 유물의 보존 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그 결과물(복원한 토기)을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등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교육이 있는 주의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회당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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