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련소 또 사망 사고…“공장 폐쇄해야”

김지홍 2024. 3. 12.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최근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에서 50대 근로자가 청소작업 중 사망한 일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공장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안동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비소 중독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지 석달 만에 또 하청 노동자가 희생됐다며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를 규탄했습니다.

또 제련소 하류에 위치한 안동댐은 아연과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오염돼 생태계가 파괴됐다며 환경부가 제련소의 통합환경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