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것 같지 않다"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첫 진행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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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이후 시청률이 추락한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발탁된 남희석이 12일 첫 녹화를 마쳤다.
그는 첫 녹화 소감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심경을 밝혔다.
남희석은 12일 진도 고군면에서 녹화한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진행했다.
남희석은 녹화 뒤 연예매체 OSEN 측에 "제가 지금 설레발 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소감을 말하는 데 조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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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고(故) 송해 별세 이후 시청률이 추락한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발탁된 남희석이 12일 첫 녹화를 마쳤다. 그는 첫 녹화 소감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심경을 밝혔다.
남희석은 12일 진도 고군면에서 녹화한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한 무대는 이달 31일 KBS 1TV에서 방송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남희석은 이날 무대에 올라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채워줬는데, 제가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녹화 뒤 연예매체 OSEN 측에 "제가 지금 설레발 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소감을 말하는 데 조심스러워 했다. 그는 "이틀 넘게 한숨도 못 잤다. 잘 한 것 같지도 않다"는 짤막한 심경을 남기고 "소감은 첫 방송이 나간 후에 말씀드리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MC' 송해가 별세하자 2022년 10월 김신영을 후임 진행자로 새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이 추락했고, 결국 김신영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녹화(24일 방송 예정)를 끝으로 하차했다.
남희석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해 선생을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 "이 프로그램 유재석이 와도 못살린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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