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이번엔 싹 쓸어버린다? 마동석표 액션에 거는 기대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어느덧 대표 액션 시리즈물로 자리를 잡은 '범죄도시4'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상은 했지만, 더 강력해졌다고 해야할까. 배우 마동석의 표정 그리고 김무열 부터 박지환, 이동휘 까지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영화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12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싹 쓸어버린다”라는 예고편 속 문구만큼이나 더 강력하게 돌아온 괴물형사 ‘마석도’의 통쾌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광수대와 함께 돌아온 ‘마석도’는 시그니처 액션인 복싱 액션을 리얼하게 선보이며 이번 시리즈에서 모든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진정성이 담긴 빅펀치를 날릴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4세대 빌런 ‘백창기‘의 모습을 담은 장면들 역시 더 강력해진 빌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잔혹한 살상 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된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리하는 인물로, ‘백창기’와 ‘마석도’가 보여 줄 상반된 스타일의 액션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다시 돌아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든카드 ‘장이수’와 IT천재 CEO의 탈을 쓴 두뇌 빌런 ‘장동철’의 활약 또한 극에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등장하며 시리즈 팬들을 열광케 한 ‘장이수’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더 커진 활약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장동철’ 역시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두뇌 빌런으로서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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