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바다, ‘11살 연하’ 남편과 만남 고백... “예능서도 있을 수 없는 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3. 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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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바다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바다와 루아 모녀가 소유진과 백세은 모녀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11살 연하와 결혼한 바다는 "너 내 성격 알지? 되바라진 사람 같지만 나 의외로 보수적이다.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절할 때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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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바다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바다와 루아 모녀가 소유진과 백세은 모녀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진은 “어떻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과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에 11살 연하와 결혼한 바다는 “너 내 성격 알지? 되바라진 사람 같지만 나 의외로 보수적이다.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절할 때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남편은 26살이고 나는 36살이다. 고백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예능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날 감당 못 할 걸?’ 이렇게 얘기했는데 갑자기 ‘성희야 네가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같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못 하니’라고 하면 영혼의 멱살(?)을 잡혀서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듣던 소유진은 “살다 보면 다 똑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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