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이상민보다 1살 많아, 17살 연하 남편 첫만남에 허리 감싸” (돌싱포맨)

유경상 2024. 3.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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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필립과 첫 만남을 말했다.

이상민은 미나에게 "남편 필립이 17살 어린데 첫 만남에 허리를 감쌌다고?"라고 첫 만남 질문했다.

미나는 "이렇게 들으면 노는 남자 이미지인데 그런 건 아니고. 후배 가수 생일파티에서 말을 걸면서 외국 스타일로 허리를 감쌌는데 딱 봤는데 너무 잘생긴 거다. 귀엽다 했는데 남자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2차를 가서 소주를 마시고 집에 가는데 데려다 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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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필립과 첫 만남을 말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미나, 박은혜, 박군이 출연했다.

미나는 “이상민보다 나이가 많다. 73년생 아니냐. 제가 72년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미나에게 “남편 필립이 17살 어린데 첫 만남에 허리를 감쌌다고?”라고 첫 만남 질문했다.

미나는 “이렇게 들으면 노는 남자 이미지인데 그런 건 아니고. 후배 가수 생일파티에서 말을 걸면서 외국 스타일로 허리를 감쌌는데 딱 봤는데 너무 잘생긴 거다. 귀엽다 했는데 남자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2차를 가서 소주를 마시고 집에 가는데 데려다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집이 인천이니까 남편이 사우나에서 자고 내일 또 보자는 거다. 중국 활동할 때라 잠깐 한국 들어와 친구도 없었다. 그러자 하고 다음 날 만났는데 지인들 모임에 와서 나이도 어린 친구가 제 이상형이라고, 사귀고 싶다고 하니까 남편이 어려 보여 너 나이 어리지? 안 돼 그랬다”고 했다.

미나는 “90년생 아니야? 그랬더니 아니라고. 민증을 보니 89년생인 거다. 제가 92학번이다. 또래는 91학번이다. 90년대 생을 사귀는 건 생각 안 했다. 89년생인 걸 보고 그래도. 그러면서 친해지면서 사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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