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고 출마자·비례대표에도 관심

제주방송 안수경 2024. 3. 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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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와 연고가 있는 출마자들의 당락 여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2년 만에 제주 출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 출신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제주 출신 총선 출마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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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와 연고가 있는 출마자들의 당락 여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2년 만에 제주 출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5번에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배정됐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총선 정당투표에서 녹색정의당이 5% 정도 득표하면, 김 위원장은 후반기 국회의원으로 활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300명 국회의원 중에 농민 국회의원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농민들이 등 비빌 언덕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유일한 진보정당 농민후보입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청년 등 제주 출신 인사의 당선권 배정을 줄곧 요청해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어제)
"그동안 어려운 지역에서 활동했던 분들이 배려될 수 있도록. 의석을 몇 석을 어떻게 드리겠다는 약속의 말씀은 드릴 수 없어도..."

더불어민주당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 출신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국혁신당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의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민주당을 탈당해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주와 연고가 있는 출마자들의 당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또 부모가 우도면 출신인 김미애 국회의원도 부산 해운대을에 단수 공천됐습니다.

서귀포시에 연고가 있는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서울 강남갑에 출마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좌읍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경선을 거쳐 경기 용인병에 공천됐습니다.

추자도 출신인 김정호 국회의원은 경상남도 김해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제주 출신 총선 출마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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