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18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키로

방현덕 2024. 3. 12. 21: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폄훼 논란이 제기된 대구 중남구 후보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공관위는 오늘(12일) 밤까지 이어진 회의 끝에 입장문을 내고 도 변호사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5·18 정신의 헌법 가치 등을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후보자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관위는 경고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으로, 5·18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어제(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여부 재검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도태우 #국민의힘 #5_18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