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명보 감독, "전북 상대 기울어 졌던 운동장, 달라졌다" [울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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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 졌던 운동장, 달라졌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았을 때 2인자였다. 울산 감독을 맡은 뒤 선수들에게 꾸준하게 이야기 한 것이 많다.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또 기울어진 운동장이 달라졌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큰 대회서 강한 상대에 승리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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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우충원 기자] "기울어 졌던 운동장, 달라졌다".
울산 현대는 12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 2차전 합계 2-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준비할 때부터 마지막 종료까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상대가 강한 팀이고 라이벌 팀이었기 때문에 압박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성장하면서 중요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다.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주민규의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전술적인 준비를 펼쳤다. 주민규가 중앙에서 버틴다면 루빅손과 엄원상이 측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경기를 풀어가는 장면이 좋았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았을 때 2인자였다. 울산 감독을 맡은 뒤 선수들에게 꾸준하게 이야기 한 것이 많다.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또 기울어진 운동장이 달라졌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큰 대회서 강한 상대에 승리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였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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