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우리카드와 현대건설…V리그 남녀부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은 최종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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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은 최종전까지 미뤄졌다.
현대건설은 16일 페퍼저축은행전, 흥국생명은 15일 GS칼텍스전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을 1점만 추가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반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GS칼텍스를 상대로 잇달아 승점 3을 따낸 뒤에도 현대건설의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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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5-27 20-25)으로 완패했다. 현대건설(승점 77·25승10패)과 흥국생명(승점 76·27승8패)의 간격은 승점 1점차로 좁혀졌다. 현대건설은 16일 페퍼저축은행전, 흥국생명은 15일 GS칼텍스전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맞대결 전까지 상황은 현대건설이 훨씬 유리해 보였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을 1점만 추가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반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GS칼텍스를 상대로 잇달아 승점 3을 따낸 뒤에도 현대건설의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압도당했다. 이날 공격성공률 35.29%에 그치며 42.97%를 기록한 흥국생명에 밀렸고,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 세터 대결에서도 김다인이 세트성공률 38.37%에 그치며 상대 이원정(44.32%)에게 판정패했다. 흥국생명 김연경(16점·공격성공률 45.45%)-윌로우(21점·공격성공률 44.19%) 듀오를 막지 못한 대목이 뼈아팠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15-15에서 윌로우의 후위공격과 김연경의 2연속 퀵오픈공격, 김수지의 오픈공격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4점으로 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7 20-25 18-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우리카드(승점 69·23승12패)도 2위 대한항공(승점 68·22승13패)과 승점차를 벌리지 못한 채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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