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태우 후보 공천 유지…"사과 진정성 인정"
안태훈 기자 2024. 3.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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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과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중·남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예비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며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정서와 어긋나는 공직 후보자의 처신이 확인되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9일에 이어 오늘도 SNS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당의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바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년 전 제 개인적인 발언이 여러 미숙함으로 당의 정신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물의를 빚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과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중·남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예비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며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정서와 어긋나는 공직 후보자의 처신이 확인되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9일에 이어 오늘도 SNS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당의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바로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년 전 제 개인적인 발언이 여러 미숙함으로 당의 정신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물의를 빚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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