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성훈 “성과로 보여주는 ‘경제 전문가’…북구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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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경제 전문가' 박성훈이 북구를 서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12일 아이뉴스24와 만난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광역시 북구을 예비후보가 드러낸 포부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전략적 결정을 수용했던 박 예비후보는 부산 북구을 출마에 나서 국민의힘 낙동강 벨트 승리를 위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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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힘 있는 경제 전문가’ 박성훈이 북구를 서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12일 아이뉴스24와 만난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광역시 북구을 예비후보가 드러낸 포부다. 부산 북구을은 지난달 임시국회 마지막 날 새로 획정된 선거구다.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핵심 승부처로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에서 필승카드를 고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전략적 결정을 수용했던 박 예비후보는 부산 북구을 출마에 나서 국민의힘 낙동강 벨트 승리를 위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예비후보는 최연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거쳐 실제 경제 현장에서 일을 해본 경험자로 꼽힌다. 말이 아닌 발로 뛰며 성과를 낸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 예비후보의 현장 경험의 성과는 수치로도 보여진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직 당시 국비 7조7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를 기록하는 데 역할을 담당했다.
여기다 10년 동안 비어있던 부산국제금융센터에 6개 해외금융기관을 유치하고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 서부산의료원 예비타당성 면제, 범천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산 국제관광도시 지정 등 부산의 묵은 숙원들을 해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화시켰던 일들이 대표적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 사업을 위해 김도읍 의원, 서병수 의원, 오태원 부산광역시 북구청장을 만나 지역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낙동강 벨트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김도읍 의원이 기존에 추진하던 지역 발전 사업들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약으로 △화명(덕천)~서면 간 직결 철도 건설 △화명·금곡 신도시 재건축을 통한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 △기업 연계 ‘명문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유치 △화명생태공원 생활레포츠 및 편의시설 확충 △화명역 상부공간을 문화레저 중심의 복합도시공간으로 구축 △금곡첨단도시 산단 첨단기업 유치 △지하철역 옥외승강기 대폭 확대 및 어르신,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 확대를 내세웠다.
그는 “중앙과 부산시의 힘으로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등 북구의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을 만나보며 해주셨던 응원과 조언을 민심의 목소리라 생각하고 주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역할은 한마디로 ‘지역구 경제를 발전시켜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발전시키겠다, 잘하겠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실행하는 것에는 반드시 역량이 필요하다.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북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