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사 난입' 대진연 회원 2명 구속

김주영 2024. 3.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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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는 이 모씨와 민 모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다른 이 모씨와 조 모씨에 대해선 관여 정도와 범죄 전력 등을 따져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해 성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대진연 #성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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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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