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수현 “연년생 子 얼굴 상처날 정도로 싸워” 한숨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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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연년생 형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3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현은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두 아들이 뒤돌면 싸우니까 하루종일 힘들다. 8살 첫째 여준이는 예민하고 낯도 많이 가리는 내향적인 아이다. 반대로 6살 둘째 여찬이는 어디서든 쾌활하고 예쁨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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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금쪽 상담소'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연년생 형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3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현은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두 아들이 뒤돌면 싸우니까 하루종일 힘들다. 8살 첫째 여준이는 예민하고 낯도 많이 가리는 내향적인 아이다. 반대로 6살 둘째 여찬이는 어디서든 쾌활하고 예쁨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방에 들어가서 5분~10분 지나면 바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면 서로 억울하다고 말한다"며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싸운다고 토로했다. 실제 대기실에서는 여준이 소파에 앉아있는 동생 여찬의 볼을 꼬집어 놀라움을 안겼다.
김수현은 "대부분 여준이가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자기 물건을 건드렸을 때 여준이가 먼저 툭 치면 동생이 참지 않고 싸운다. 첫째가 둘째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한다. 둘째가 뭐든 잘하니까 예뻐할 수밖에 없다. 그 모습이 얄미운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민 역시 "왜 자꾸 동생을 때리냐고 물어보면 동생이 싫다고 한다.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예를 들어 제가 운동 갈 때 둘 다 데리고 다니긴 힘드니까 한 명씩 번갈아 데려간다. 여준이가 동생이 자랑하는 걸 못 듣는다.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고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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