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쿼텟’ EPL서 각자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SON 쿼텟(사중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각자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씩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차곡차곡 공격포인트를 쌓던 존슨은 소리소문없이 벌써 공격포인트 10개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SON 쿼텟(사중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각자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씩 기록하고 있다. ‘SON 쿼텟’은 손흥민(HEUNG-MIN SON),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SON), 히샤를리송(RICHARLISON), 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을 말한다.
가장 먼저 ‘캡틴’ 손흥민은 24경기(선발 23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이유로 축구대표팀에 차출되고도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이어 매디슨이 17경기(선발 17경기) 동안 4골 7도움을 만들었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2달 넘게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다가 앞서 1월 말에 복귀했다. 매디슨은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동료들의 득점을 돕고, 유사시엔 직접 마무리까지 지으면서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그다음으로 히샤를리송이 22경기(선발 17경기) 동안 10골 3도움을 올렸다. 히샤를리송은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한 뒤 이후로 줄곧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지난달까지 꾸준하게 골맛을 봤다. 실제 12월부터 2월까지 2달여간 9골을 몰아쳤다. 현재는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존슨은 24경기(선발 1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쌓았다. 당초 존슨은 ‘후반 조커용’으로 기용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예상을 뒤엎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차곡차곡 공격포인트를 쌓던 존슨은 소리소문없이 벌써 공격포인트 10개를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8골3도움)까지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53(16승5무6패)이 된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 빌라(17승4무7패·승점 55)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히면서 바짝 추격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풀럼 원정을 떠나 3연승에 도전한다. 해당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4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