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비례위성정당 '반미 논란' 전지예·'사드반대' 정영이 사퇴

장윤희 2024. 3.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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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후보 1번을 받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오늘(12일) 자진사퇴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반대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된 전 위원은 입장문에서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 위원 외에도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된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도 사드 배치 반대 이력 등으로 논란이 일자 사퇴했습니다.

앞서 이들 논란에 부담을 느낀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시민사회 측에 사실상 재추천을 요구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전지예 #정영이 #비례연합 #국민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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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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