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 침묵 깼다…"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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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11일 늦은 밤 긴급하게 영상을 찍는다는 송지은과 박위는 "진짜 몰랐다. '불후의 명곡' 녹화 끝나고 나오니까 그 기사가 떠있더라"고 같은 날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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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11일 늦은 밤 긴급하게 영상을 찍는다는 송지은과 박위는 "진짜 몰랐다. '불후의 명곡' 녹화 끝나고 나오니까 그 기사가 떠있더라"고 같은 날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박위는 "사실 '불후의 명곡' 녹화가 끝나고 핸드폰을 받았다. 비행기 모드를 푸는 순간 많은 메시지들이 오더라. 매니저가 '형 결혼 기사 발표났다'고 하더라. 그때 약간 멘붕이었다. 날짜까지 기사가 났다고 하더라"며 "나한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기사가 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상치 못한 결혼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나도 정리를 해서 지금 이 순간 어떻게 말해야 할까 정리가 좀 덜 되는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부터 서로가 결혼을 꿈꾸고 마음 속으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연애하지 않았나.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서로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오빠와 미래를 함께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송지은은 "결혼까지 가는 그 과정에 얼마나 해야할 게 많나. 그런 과정들을 우리가 걷는 중에 마무리가 예쁘게 되면 구독자 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10월9일이라는 결혼 날짜가 발표가 됐는데 타인의 손을 거쳐 결혼 발표하는게 씁쓸하더라"면서도 "우리 마음은 언제나 목표는 결혼이었다"고 고백했다.
박위 역시 "우리 찐 구독자분들은 예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제가 '여자친구가 생겨도 절대 공개하지는 않겠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공개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댓글에는 조용히 좋아요만 눌렀다"고 했다. 이어 박위는 "저희가 결혼을 한다. 시기는 아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기는 우리가 정해지면 공개할 마음이 있다"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사실을 인정했다.
송지은 역시 "이게 무슨 극비라고. 우리가 충분히 준비가 되면 가장 먼저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소식 전하겠다"고 더하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지난 11일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설이 보도된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고, 이날 영상을 통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왔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했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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