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민주당 광주 서구갑 공천 승리

최성국 기자 2024. 3. 12.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60)이 광주 서구갑 경선에서 현역의원인 송갑석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의 대표적인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으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송갑석 의원은 결국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공관위는 당초 조인철-송갑석 '2인 경선'을 결정했다가 재심 위원회에서 박혜자 전 의원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3자 경선'으로 변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비명계 송갑석 현역 의원 '고배'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조인철 예비후보측 제공)2024.1.1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60)이 광주 서구갑 경선에서 현역의원인 송갑석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의 대표적인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으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송갑석 의원은 결국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같은 광주 서구갑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당초 조인철-송갑석 '2인 경선'을 결정했다가 재심 위원회에서 박혜자 전 의원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3자 경선'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최고위원회에서 원래대로 조인철-송갑석 '2인 경선'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조인철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자 광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졸업 후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여년간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서 근무하고 민선 7기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해 '민생통', '예산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