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청주공항에 밀려 6위로 하락

김도훈 2024. 3.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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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인천과 제주, 김포, 김해에 이어 국내 5위권 공항을 유지해왔던 대구공항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올해 1월과 2월, 대구공항의 운항 편수는 3천5백여 편으로 청주 4천7백여 편에 뒤처졌고, 여객인원도 57만 9천여 명으로 청주의 78만 명보다 적어 6위로 밀려났습니다.

대구공항은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 5위권 공항이었지만, 2020년부터 청주공항에 역전된 이후 매년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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