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중견기업연합회장 방문…"韓기업-재외공관 소통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 면담하며 경제단체 현장 행보를 이어 나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최 회장을 만나 안보·경제 융복합시대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67개 재외공관을 수출·수주의 전진기지로 삼아 현지 정보를 적시에 파악·공유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선도 기업군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와 해외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재외공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과 면담하며 경제단체 현장 행보를 이어 나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최 회장을 만나 안보·경제 융복합시대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67개 재외공관을 수출·수주의 전진기지로 삼아 현지 정보를 적시에 파악·공유하겠다고 했다.
또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재외공관이 되도록 변화를 만들겠다며, 기업 측에서도 애로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수시로 재외공관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선도 기업군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와 해외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재외공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양측은 한국의 양·다자 외교 지평 확대와 경제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연대 인프라 구축이 곧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강화로 이어진다는 데 동의했다.
이날 조 장관의 중견기업계 방문은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조 장관은 취임 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에 이어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멋진 웃음 다시 볼 수 없다니"…송재림 사망에 추모 이어져 | 연합뉴스
- 62만 유튜버, 코인 투자리딩사기…역대최대 1만5천명 3천억 피해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음주뺑소니' 고개 떨군 김호중 징역 2년6개월…"죄책감 있나"(종합)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인터뷰] "가게가 곧 성교육 현장…내몸 긍정하는 '정숙이' 많아지길"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교제에 불만…딸의 10대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 집행유예 | 연합뉴스
- '김호중 소리길' 철거되나…김천시 "내부 논의 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