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흥덕 이연희 공천…“비명횡사·친명횡재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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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현역인 친문(친문재인) 도종환 의원(3선)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민주당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 모두 친명 인사로 채워지면서 '비명횡사'는 현실화됐다.
한편 이날 민주당의 청주 흥덕구 경선을 끝으로 22대 총선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국회 입성을 위한 후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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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현역인 친문(친문재인) 도종환 의원(3선)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청주 흥덕구 경선(당원과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각각 50% 반영)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옥천군 출생인 이연희 부원장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상황실장 등을 지낸 친명 인사로 꼽힌다. 그의 출마를 놓고 ‘자객 공천’ 논란이 인 것도 이 때문이다.
이로써 민주당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 모두 친명 인사로 채워지면서 '비명횡사'는 현실화됐다. 청주권 현역인 변재일(5선) 이장섭(초선) 도종환(3선) 의원의 '재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민주당 청주권 후보는 청주상당 이강일, 청주청원 송재봉, 청주서원 이광희, 청주흥덕 이연희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이날 민주당의 청주 흥덕구 경선을 끝으로 22대 총선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국회 입성을 위한 후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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