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 정부 예타 추진 외

KBS 지역국 2024. 3. 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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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열린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10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탄소중립 혁신 기술로, 포스코는 2025년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확보해 2030년에는 100만 톤급 생산설비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포항시가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해 운영합니다.

산업안전 관련 자격 소지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지역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지도와 점검 등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맡습니다.

포항시는 또, 영세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포항해수청, 항만·어항시설 안전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한 달간 항만·어항 시설과 건설현장 2백20여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거푸집·지지대 붕괴 예방 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방파제·부두 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현장의 의무이행과 안전보건대책 수립 여부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울진군,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울진군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합니다.

울진군은 올해 8억7천5백만 원을 들여 북부와 남부 2개 센터에서 인력 68명을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근로자 일당은 8만 원이며 이 가운데 2만5천 원은 군에서 지원합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북부권역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남부권역은 남울진농협 온정지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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