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정부 장관 출신’ 도종환, 충북 청주흥덕 경선 패배

소가윤 기자 2024. 3. 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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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선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북 청주흥덕 경선에서 12일 패했다.

친명(親이재명)계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도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도 의원은 이 부원장에게 경선에서 패하면서 4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 부원장은 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내면서 청주흥덕에서 김동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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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청주 흥덕). /뉴스1

현역 3선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북 청주흥덕 경선에서 12일 패했다. 친명(親이재명)계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도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된다. 도 의원은 이 부원장에게 경선에서 패하면서 4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 부원장은 당초 서울 동작을 출마를 준비했지만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청주흥덕으로 지역구를 변경했다. 이 부원장은 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내면서 청주흥덕에서 김동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경기 고양시정에서는 비명(非이재명)계 현역 이용우 의원도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 의원은 카카오뱅크 대표 출신으로 ‘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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