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어선 전복 6명 구조…선내 발견 선장 숨져 외
[KBS 광주]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장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1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고흥선적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원 6명은 민간 구조선에 구조됐습니다.
선장 60살 음모 씨는 해경 잠수대원이 수중 수색 끝에 뒤집힌 배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예인해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광양시의회 의원이 공식 석상인 본회의장에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어제(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철수의원이 시정 질문을 마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광양시 소속의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르며 청혼했습니다.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공개 청혼하고, 곧바로 결혼을 승낙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개 석상에서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시의회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순천에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 시작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순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어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연 합동상담소가 이번 주말인 15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상담소에서는 전세피해 특별법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법률과 심리,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원스톱 지원에 나섭니다.
제32회 영취산 진달래축제 23~24일 개최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여수시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를 주제로 제32회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일인 23일 오전에는 흥국사 승병 전투 재현을 시작으로 산신제가 열리고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KBS 전국노래자랑 여수시편 녹화가 23일 상암초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정부 “비공개로 만났다” 했는데…대전협 비대위 “만난 적 없어” [지금뉴스]
-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체포 한국인은 탈북민 구출 선교사…외교부 “영사 조력 중”
- 밀려난 ‘천지인’ 자판…세종대왕 화나실라 [경제합시다]
- 2천만 원 이하 연체금액 전액 상환 시 ‘신용 회복’
- ‘늘봄학교’ 시행 일주일…“절반 이상 교원 투입” 곳곳 혼란
- 식지않은 ‘스위프트 특수’…“싱가포르 GDP 성장률↑”
- 여성 기업 ‘역대 최대’…더 늘리려는 이유는?
- 개학했는데 학교는 ‘공사 중’…“안전 우려” vs “진행 불가피”
- “멱살 잡고 싶다”…‘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져 [친절한 뉴스K]
- [크랩] 히말라야에서 치르는 빙하 장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