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상대 선수에 '박치기'…"스포츠 정신에 어긋나" 즉각 경질

이한길 기자 2024. 3.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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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 0:1 베로나/세리에A (지난 10일)]

경기가 끝난 뒤 상대팀 선수에게 다가가는 감독.

악수를 하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상대 선수를 머리로 들이받네요.

박치기에 쓰러진 상대 선수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고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장판이 되고 맙니다.

아무리 경기에 지고 기분이 나빠도 그렇지 이 정도면 선 넘은 거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고, 구단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즉각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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