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아침까지 짙은 안개…당분간 맑고 온화해
KBS 지역국 2024. 3. 12. 20:09
[KBS 전주] 오늘 전북 곳곳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익산 월성동에 내린 싸락우박의 모습인데요.
기존 우박보다 크기가 작은, 지름 5mm 미만의 얼음 알갱이를 말합니다.
오늘 저녁까지 내륙에 비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대기가 습한 탓에 밤사이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짧아지겠고, 서해안 지역엔 새벽까지 강한 바람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하늘이 맑아지고 날도 온화해질 텐데요.
아침까지 전주 1도 안팎으로 쌀쌀한 가운데 서리나 얼음이 생길 수 있겠고, 낮에는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글피인 금요일에는 16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고창과 정읍 0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1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지역은 완주 영하 1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고, 한낮에는 완주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먼바다엔 풍랑이 거센 가운데, 내일까지 해수면이 높아지는 기간입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 맑겠고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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